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문단 편집) == 논란 == * 화재 현장을 찾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내각의 총사퇴를 주장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9BHvyKBAI0|영상]] 이에 일부 지역 주민들이 "[[정치질|초상집에 찾아와 정치적 발언만 일삼느냐]]"며 분노에 찬 항의를 하는 일이 있었다.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57890|#]] 항의한 지역 주민에 대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1&aid=0009840183|자유한국당]]과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52&aid=0001111266|YTN]]은 이 항의를 민주당원이 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YTN의 경우 정확한 팩트체크 없이 항의하는 주민을 민주당원으로 간주하고 기사를 쓴 염혜원 기자에 대해 항의성 댓글이 높은 공감 비율을 차지했다.] 주민의 신원에 관한 논란과 관계없이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김성태 원내대표의 발언은 어쨌든 본인이 자처해서 기자들에게 공식 코멘트를 한 내용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지난 제천 참사 때도 항의하는 시민에게 '[[http://news.zum.com/articles/42476918|특정 정당 지지자냐?]]'라는 반응을 보인 바가 있기에 민주당원인지 아닌지 알지 못하고 그냥 한 말일 수도 있다.[* 무슨 유명한 인사라면 모를까 일개 당원 정도라면 얼굴만 보고 민주당 당원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리가 없다. 게다가 그 사람이 정말로 민주당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애초에 민주당원이건 아니건 누구나 할 수 있는 비판이었다. '''무엇보다 참사 현장 앞에서 할 소리는 절대로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 위 김성태의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참사 유족들은 물론 경상남도 전체를 들끓게 하였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RULA9IXUE|#1]]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773|#2]] 게다가 당 대표 [[홍준표]]까지 비슷한 언행을 저질렀다. 김성태처럼 항의를 받자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좌파|애들]]이 여기도 있네"'''라고 내뱉고는 자리를 뜬 것. '''그러니까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고 믿었으며 만약 자신들을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특정 정당 지지자라 무조건 자신들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믿은 것.''' [[류여해]]의 [[2017년 포항 지진]] 천벌 망언 사건에 이어 밀양 참사에서까지 정치적 잇속만 챙기는 모습으로 인해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는 상황이었다. 포항과 밀양 둘 다 자유한국당의 텃밭인데 이런 막말이 지속될 경우 민심이 극도로 악화되어 후에 당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막말들에 대한 국민의 반응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 문제는 김성태 의원은 지난 제천 화재 현장에서도 면박을 당했다는 점이다. 그랬으면서 여기서도 또 사고를 쳤다. 제천 화재나 이 사건 모두 '사회적 참사법'이 계류되면서 소방공무원 증원이 미뤄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지난 3월에 발의되었지만 다름아닌 '''그가 원내대표로 있는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오랫동안 계류되었다. 해당 시민이 김성태에게 "근원적 문제는 한국당이다."라고 주장한 이후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다가 또 물의를 일으켰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91925&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 화재 사고의 대책 마련과 예방에 필요한 소방 관련 법안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연이은]] [[종로 여관 방화 사건|화재]]에도 불구하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998787|국회에 계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1년도 더 전인 2016년 11월에 발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천 화재가 발생하고 나서야 급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하고 나서도 본회의가 열리지 않아 법안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시급히 처리하자는 입장이었지만 자유한국당은 개헌 등 이슈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이 반영될 때까지 본회의 자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게다가 캐스팅 보트 역할을 자처했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양당 통합 논란으로 내분이 일었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 극초기처럼 자유당을 제외한 야당과 여당끼리만 힘을 모아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결국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참사가 터지고 며칠 뒤 1월 31일 오전에서야 소방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 참사가 일어난 와중에 일베 및 야갤을 비롯한 일부 [[극우]] 성향 네티즌들은 사고를 안타까워하기보다 건수 하나 잡은 듯 '문재앙 탄핵'을 외치고 세월호 참사에 빗대는 등 몰상식한 언행을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886918?vtype=pc|#]][[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3953110&viewType=pc&m_view=1&m_url=%2Fcomment%2Fall.nhn%3Fgno%3Dnews014%2C0003953110|#]] 이를 두고 세월호 참사에서 문제가 된 것은 사건이 일어난 것 그 이상으로 사건이 일어난 후 대처의 미흡함이라는 점에서[* 당장 세월호 하면 [[박근혜 정부]]에서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소위 '7시간의 행적'이라는 것만 봐도 무엇을 문제삼았는지는 명백하다.] 이 참사에 정부의 수습, 대응에 특별히 미흡할 게 없는 이상 매우 부적절한 비유라는 비판이 나왔다. 애초에 세월호는 헌재가 탄핵 사유로 지정하지 않았다. 한편 이에 화가 난 친민주당 성향 네티즌들이 [[미러링]]을 한다며 '홍재앙', '재앙한국당'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비난한 탓에 똑같이 참사를 정쟁에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1075947&iid=49553215&oid=001&aid=0009841038&ptype=052&m_view=1&includeAllCount=true&m_url=%2Fcomment%2Fall.nhn%3FserviceId%3Dnews%26gno%3Dnews001%2C0009841038%26sort%3Dlikability|#]],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1075947&iid=49553109&oid=421&aid=0003172305&ptype=052&m_view=1&includeAllCount=true&m_url=%2Fcomment%2Fall.nhn%3FserviceId%3Dnews%26gno%3Dnews421%2C0003172305%26sort%3Dlikability|#]],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017594&s_no=1017594&page=1|#]]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소방특별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정부가 참사를 일으켰다고 했는데 정작 본인은 제천 참사 때 자신이 경상남도지사로 있을 때 화재 점검을 잘 해 큰 건물에 불이 난 적이 없다고 인터뷰한 바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cPzn2evykg|비디오머그- 제천 화재 현장 찾은 홍준표]] 물론 이 말은 [[http://news.joins.com/article/22233344|홍준표 재임 당시 경남이 전국 화재발생률 3위]]라는 언론의 팩트체크로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그리고 소방관 업무와 소방점검은 모두 지자체가 담당하는 업무로, 홍준표는 도지사로서, 그 도지사 직을 꼼수로 사퇴해 경남에 도지사 부재사태를 만든 장본인으로서 책임이 가장 큰 인물 중 하나다. 홍 지사가 사퇴한 후 도지사 권한대행은 두 차례 교체되어 세종시 부시장으로 있던 한경호가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맡았다. 이러한 사태에서 도지사 공백으로 인한 혼란의 책임은 바로 홍준표 그 자신에게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경상남도 부지사 겸 권한대행이 도지사 공백을 매웠다지만 아무래도 권한대행은 대행일 뿐이고, 도지사처럼 임기가 보장된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인 행정을 펴기에는 무리가 있다.] * [[자유한국당]]은 30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전날 밀양 화재 현장에서 여야가 정쟁하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말한 데 대해 "민주당 3중대"라고 비판했다. 정호성 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은 "장기판에 훈수를 두는 듯한 (유 대표의) 발언은 이쪽도 그르고 저쪽도 그르다는 무책임은 [[양비론]]"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사에 대한 책임을 말단 공무원이 아닌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총리에게 물으라고 하는 건 야당으로서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며 "야당이 집권여당의 책임을 묻는 게 민주정치의 알파요 오메가"라고 주장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317788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